주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뉴스 > 종합

“때리지 말까, 안 때릴까?”..처음 본 강아지에 크게 당황한 고양이

농부 타츠로 스즈키의 고양이는 매일 매미를 잡아다준다고 한다. [출처: Twitter/ tatsuro_suzuk]
농부 타츠로 스즈키의 고양이는 매일 매미를 잡아다준다고 한다.
[출처: Twitter/ tatsuro_suzuk]

 

[노트펫] 고양이가 처음 만난 강아지를 보고 경계하면서도 때리지 못하고 당황한 영상이 화제가 됐다고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전했다.

 

고구마 농사를 짓는 타츠로 스즈키 씨는 지난 8월 29일 “처음 강아지와 만났을 때의 녀석”이라며 16초짜리 고양이 영상을 공유했다. 이 영상은 게시 사흘 만에 조회수 82만회를 돌파했다.

 

고양이는 처음 본 강아지를 향해 앞발을 들었지만, 정작 때리기를 주저했다.
고양이는 처음 본 강아지를 향해 앞발을 들었지만, 정작 때리기를 주저했다.

 

영상에서 고양이는 처음 본 강아지를 보고 인상을 팍 쓴다. 왼쪽 앞발을 들고 때릴랑 말랑 주저하다가 앞발을 내린다. 고양이가 다시 두 앞발을 모두 들고 덤비려는 듯 자세를 취하며 멈칫하자, 그제야 강아지는 도망간다.

 

 

 

때리려는 의도보다 주저하는 느낌이 강해서 네티즌들은 배꼽을 잡았다. 한 네티즌은 “어떻게 상대해야 할지 몰라 당황한 느낌”이라고 꼬집었다. 다른 네티즌은 “고양이 버전 취권”이라고 농담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당랑권(사마귀 권법)!?”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목록

회원 댓글 0건

  • 비글
  • 불테리어
  • 오렌지냥이
  • 프렌치불독
코멘트 작성
댓글 작성은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욕설 및 악플은 사전동의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스티커댓글

[0/300자]